지난 1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과 더 선 등 영국 언론은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 중이며 스타일스가 미즈하라를 만나기 위해 도쿄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가 언급한 열애 증거는 인스타그램이다. 해리 스타일스가 미즈하라 키코를 팔로우했기 때문에 이들이 열애 중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에 미즈하라 키코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즈하라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해리 스타일스씨가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그와 교제한 사실도 없고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다”라며 열애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이 세상은 가짜 뉴스 투성이”라며 ”매스컴에 놀아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2007년 모델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