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사는 케빈 프르지툴라는 여자친구 알리사 안터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
안터를 공원으로 안내한 프르지툴라는 무릎을 꿇었다. 그런 다음 사랑의 고백과 함께 안터에게 프러포즈했다. 행복에 겨운 커플은 뒤에 있는 안터의 아들이 뭘 하고 있는지 상상도 못 했다.
볼일이 다급했던 꼬마는 이들 뒤에서 아래처럼 실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행사였던 것만은 확실하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