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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1일 14시 48분 KST

기성용, K리그 복귀 결국 무산됐다

10년 만의 K리그 복귀를 추진했으나...

기성용의 K리그 복귀가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뉴스1
기성용

기성용은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계약을 해지한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구단을 물색해왔다. 그 후에는 10년 만의 K리그 복귀 의사를 타진하며 FC서울, 전북 현대와의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오게 됐다. 

11일 기성용의 에이전트사 씨투글로벌은 ”기성용이 FC 서울과 전북 현대 양 구단에 2020년 2월 10일 부로 협상 종료를 고지했다”라고 알렸다.

씨투글로벌은 이날 ”선의로 타진했던 K리그 복귀가 양 구단을 비롯한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이라면서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투글로벌은 이어 ”기성용 선수는 K리그 복귀 무산에 대해 상당히 상심하고 있으며 이를 기대하고 계시던 국내 축구 팬 여러분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기성용 측은 현재 선수 의사에 따라 국외 리그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적 소식은 확정되는 대로 해당 구단을 통해 발표될 전망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