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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잭 블랙이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어린 드러머로 출연한 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케빈 클락을 추모했다

케빈 클락은 26일 자전거를 타던 중 현대 소나타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케빈 클락
케빈 클락 ⓒSNAKKLE STUDIO/GETTY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어린 드러머 ‘프레디 존스’로 출연한 배우 케빈 클락이 26일(현지시각) 자전거를 타던 중 현대 소나타 차량과 부딪혀 세상을 떠났다. 항년 32세다.  

사고 이후,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구급 대원들이 클락을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새벽 2시 직후 세상을 떠났다는 선고를 받았다.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클락의 어머니 앨리슨 클락은 ”아들이 3살 때 프라이팬을 두드리기 시작한 이후로 타악기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말했다. 케빈 클락은 ‘스쿨 오브 락’에 출연한 이후 연기를 계속하지는 않았지만 드러머로 밴드 활동을 했다. 최근 새로운 밴드와 첫 공연을 가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래 잭 블랙이 케빈을 추모하며 올린 사진과 글이다. 

″정말 슬픈 소식이다. 그는 아름다운 영혼이었다. 너무 이르다. 정말 좋은 추억이 많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클락의 가족과 스쿨 오브 락을 사랑한 모든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ㅡ배우 잭 블랙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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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잭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