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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가 오는 7월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DAMN.

  • 김태우
  • 입력 2018.05.29 10:28
  • 수정 2018.05.29 10:30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 공연이 확정됐다. 

정태영 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켄드와 켄드릭 라마의 콜라보 곡을 올리고 ”이 곡을 들으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켄드릭 라마가 위켄드 콜라보이지만 음악성은 잃지 않으면서 대중성도 확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에 정 대표의 팔로워들은 현대카드가 켄드릭 라마 내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결국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됐다. 

현대카드는 29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가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24번째 주인공으로 켄드릭 라마가 선정된 것이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 4월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래퍼가 됐다. 그는 이외에도 그래미상을 12번 수상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차례 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블랙 팬서’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현대카드 소지자를 상대로 한 선 예매는 오는 6월 7일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6월 8일로 예정되어있다. 그때까지 켄드릭 라마의 앨범을 무한 반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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