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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 맞다" 켄달 제너가 NBA 선수 데빈 부커와 열애 중임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켄달과 데빈은 작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모델 켄달 제너가 남자친구 NBA 선수 데빈 부커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둘은 그동안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열애 사실을 암시했다.

하지만 켄달 제너가 직접 데빈 부커와 사귀고 있다고 말한 건 처음이다. ”데빈은 내 남자친구가 맞다.” 켄달이  리얼리티 쇼 ‘키핑업위드더카다시안스’에 출연하며 한 말이다. 데빈은 96년생, 켄달은 95년생이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Kendall Jenner/Instagram

켄달은 ”신중하고 싶었기에 팬들로부터 이 관계를 비밀로 했다”고 말했다. 켄달은 ”언니들이 공개 연애하는 걸 봐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언니들이 헤어지는 것을 지켜봤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난 어린 시절부터 연애 같은 사생활을 비밀리에 붙이는 걸 선호했다. 리얼리티 쇼에 남자친구와 함께 출연하는 걸 꺼리는 이유다.”

 

″솔직히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게 훨씬 삶이 편하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관계 유지에도 더 좋다. 내가 누구를 만나든 다른 사람이 판단할 권리가 없다. 지극히 사적인 문제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SCREEN SHOT/KENDALL JENNER INSTAGRAM

또 켄달 제너는 ‘주로 농구 선수’와 데이트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나도 특별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이 있고, 주로 그런 사람과 데이트 해왔다. 하지만 그게 꼭 NBA 선수는 아니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 ⓒBACKGRID

켄달 제너는 데빈 부커와 사귀기 이전에도 NBA 농구 선수 벤 시몬스, 블레이크 그리핀 등을 만난 적이 있다. 

“NBA 선수 외에도 다른 남성을 만나기도 했다. 누구나 더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이 있지 않은가? 나도 그렇다. 그리고 나는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농구팬이다.” 켄달의 말이다. 

피플에 따르면 켄달과 데빈은 작년 4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주에서 애리조나주까지 함께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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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켄달 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