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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저는 제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며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육아 비법을 밝혔다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는 김나영.

김나영과 신우, 이준.
김나영과 신우, 이준. ⓒ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이자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김나영은 요즘을 ‘내 인생의 전성기’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김나영은 요즘 정말 바쁜 모습이다. 신우와 이준이를 키우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방송 출연도 늘었다.

특히 김나영이 신우-이준 형제와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대한 반응이 좋다. 방송인 김나영 아닌 엄마 김나영의 모습이 새롭다는 평가가 많은데, 김나영이 홀로 6살 신우와 4살 이준이를 돌보면서 큰 소리 한 번 지르지 않는 모습에 육아인들은 물론 비육아인들도 감탄한다. 

 

‘정상 가족’이 뭘까요?

김나영은 13일 공개된 ELLE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동요나 동화 속에서 여전히 아빠와 엄마, 아이가 있는 가족이 ‘정상 가족’처럼 비쳐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가족도 많거든요.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어요”라고 밝혔다. 

‘내가 키운다’를 통해 또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김나영은 ”아이들도 지금 너무 예쁘고, 일도 재미있게 잘하고 있고, 가족 모두 건강하니 더 바랄 게 없어요. 가끔 옛날 사진 보면서 이런 생각 하거든요. 이때 아이들이 정말 예뻤는데 왜 나는 몰랐지? 왜 더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그래서 지금이 내 인생의 전성기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조금 더 행복하게 지내려 해요”라고 말했다.

 

″저는 제가 제일 중요한 사람”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나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김나영은 단호히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김나영은 같은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저는 제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죠. 안 그러면 너무 힘들어서 오래 못 버텨요. 최근에 운동도 다시 시작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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