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12월 22일 13시 35분 KST

"아시아계라 자랑스럽다" 중국계 혼혈인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레저렉션에서 중국 무술을 선보일 때 특별히 더 신경 쓴 점을 밝혔다

”아시아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VALERIE MACON via Getty Images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의 아버지는 중국계 하와이인 아버지이고 어머니는 영국계 미국인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항상 자신에게도 아시아인의 피가 흐르는 걸 자랑스럽고 좋다고 말한다.

그는 NBC아시아아메리카를 통해 ”스스로를 아시아계라고 생각하고 그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장하면서 항상 내가 아시아계라는 자각이 있었다.” 

Dave J Hogan via Getty Images
키아누 리브스

 

최근 키아누 리브스는 18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영화 매트릭스 신작 ‘매트릭스:레저레션’에서 다시 한번 네오를 연기하며 주연을 맡았다. 이번 매트릭스 영화에는 아시아계의 영향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에 따르면 아시아계인 키아누 리브스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아시아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매트릭스:리저렉션에는 중국의 쿵후를 활용한 스턴트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 쿵후 장면을 과장되지 않고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WARNER BROS. PICTURES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는 ”제작진들이 이번 영화 촬영 중 아시아 문화를 존중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무술 동작을 연습할 때 오리지널 매트릭스 프랜차이즈를 담당했던 안무가 타이거 후 첸 등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첸은 전작 매트릭스 영화에서도 내게 무술 동작을 가르쳐줬다. 그와 함께 이번 영화에서도 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는 최고의 무술가다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키아누는 ”중국 무술 동작을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일부에서 우스꽝스럽게 무술을 표현하곤 하는 데 그런 건 일절 배제했다. 캐리커처처럼 보이는 게 아닌 경건한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18년만에 다시 돌아온 매트릭스:리저렉션은 22일 개봉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