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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노잼, 어제 방송 나오는 순간부터 개짜증"이라는 유튜브 악성 댓글에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굳이 싫어하는 사람 개인 채널까지 와서 욕을 해야겠나” - 누리꾼

KCM이 ”노잼, 어제 방송 나오는 순간부터 개짜증”이라는 유튜브 악성 댓글에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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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KCM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KCM',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가수 MSG워너비로 활동 중인 KCM(본명 강창모)이 악성댓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직접 답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KCM’에 올라온 한 영상에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그는 ”도시어부 나오지 마요. 오버액션, 노잼. 진짜 어제 방송 나오는 순간부터 X짜증”이라며 ”재미없는 말장난 그만 좀 하고 억지웃음 그만해요. 노래 때문에 좋았다가 방송 볼 때마다 진짜 X짜증남. 듣기 싫어 진짜”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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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9회에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두고 욕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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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유튜브 채널 'KCM'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9회에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두고 욕을 한 것이다.

이를 본 KCM은 악성 댓글임에도 불구하고, ”미안합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KCM의 쿨한 반응이라며 ”멋지다”, ”대인배다”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악성 댓글에도 사과를 하는 KCM에 속상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성시경, 이승환 등이 참다 못해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과는 대조되는 반응이라 더욱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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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해당 댓글에 ”굳이 싫어하는 사람 개인 채널까지 와서 욕을 하는 경우는 또 무엇이냐”며 KCM을 응원했다.

평소 일이 없으면 늘 낚시를 하러 간다는 KCM은 '도시어부' 팀이 사랑하는 게스트다.
평소 일이 없으면 늘 낚시를 하러 간다는 KCM은 '도시어부' 팀이 사랑하는 게스트다. ⓒKCM 인스타그램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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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악플 #k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