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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달이 뜨는 강' 지수 대신 주인공으로 투입된 나인우 스틸컷에 네티즌 반응이 꽤나 긍정적이다

"뉴온달 씨 어서 오고."

  • 김임수
  • 입력 2021.03.08 18:18
  • 수정 2021.03.08 18:38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KBS ‘달이 뜨는 강’ 온달로 분한 배우 나인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7회에는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가 첫 등장한다. 당초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다.

이에 맞춰 KBS는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 모습을 이날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 그 자체가 된 나인우가 담겨있다. 자신을 키워준 사씨 부인(황영희 분)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모자 케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또 다른 사진 속 비단옷을 입은 온달도 눈에 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에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온달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들림 없는 그의 자세와 표정에서 훗날 대장군이 될 온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스틸컷 ⓒKBS

나인우 스틸컷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오늘부터 달뜨강에 출연하는 나인우에 대한 반응’이라는 글을 살펴보면, 네티즌들은 ”뉴온달씨 어서오고”, ”아니 처음부터 이분 캐스팅 했어야죠”와 같은 환영 인사부터 ”연기 어색해도 뭐라 하지 말기” ”발연기를 해도 눈 감아 줍시다” ”대본을 들고 있어도 괜찮다”는 등 관대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KBS ‘달이 뜨는 강’ 측은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온달이다’라고 현장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한 나인우 표 온달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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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드라마 #KBS #나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