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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직후 "이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고 밝혔다

축하합니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 
이정민 KBS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를 낳았다.

이 아나운서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살면서 일출을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토요일(25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다”라며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를 잘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모와 감격..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라며 ”심지어 둘 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정말로 존경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이시다. 어찌 이 모든 걸 다 이겨내셨나요”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며 잘 키우겠다”라며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인사했다.

지난 6월 18일 출산휴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며 인사를 고했던 이정민 아나운서 
지난 6월 18일 출산휴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며 인사를 고했던 이정민 아나운서  ⓒKBS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2012년 결혼해 2013년 첫 딸을 낳았으며 8년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6월 KBS ‘아침마당’을 잠시 떠나면서 ”잠시만 아이 곁에 있다가 둘째를 순산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다시 일터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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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출산 #아나운서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