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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에는 용의자 본인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KBS 본사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자료사진 
자료사진  ⓒMariakray via Getty Images

KBS 본사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에 본인의 모습이 찍혀’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이라고 4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 A씨가 화장실에 설치해 이틀간 촬영한 불법촬영 영상에는 A씨 본인의 모습도 등장한다.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비춰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KBS 본사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해왔다. 경찰이 촬영물에서 A씨의 모습을 확인한 후 신원을 추적하자, A씨는 지난 1일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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