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이 대표인 속옷 브랜드 ‘스킴스’의 새 모델이 발표됐다. 바로 탑모델 케이트 모스였다. 패션계를 대표하는 두 여성의 만남에 팬들은 환호했다.
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트 모스의 속옷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케이트 모스는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였다.
케이트 모스가 모델인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는 미국 올림픽 선수단의 공식 속옷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스킴스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몸매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케이트 모스는 패션 아이콘으로, 모든 세대의 스타일을 정의하며, 올여름 그가 스킴스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 케이트도 킴을 칭찬했다. ”나와 내 18세 딸 모두 스킴스의 속옷을 입는다. 킴의 속옷 브랜드는 참신하고 현대적이다. 여성이 실제로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고 몸에도 편안하게 잘 맞는다.”
케이트 모스가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모델이 된다는 발표가 나기 전 두 사람은 7월 초, 로마 바티칸에서 만난 적이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이트 모스는 스킴스 화보 촬영 이후 노메이크업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집에 돌아갔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