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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이 공유한 출산 후 체중 줄이기 '비밀'이 밝혀졌다

역시 미들턴 다운 방법

  • 김태성
  • 입력 2018.07.26 14:43
  • 수정 2018.07.26 14:56
루이스 왕자의 세례식을 마치고 교회를 나오는 공작 가족. 2018.07.09
루이스 왕자의 세례식을 마치고 교회를 나오는 공작 가족. 2018.07.09 ⓒPOOL New / Reuters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케이트 미들턴. 그녀의 몸매 관리 비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출산 직후 병원을 나오면서 하이힐을 신을 정도니 말이다(아이 셋을 낳은 사람이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공작부인도 사람이라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울 거다. 사람들은 미들턴의 피트니스 방식, 다이어트, 유전 등에 대한 추측과 함께 때로는 부러움 또 때로는 찬사를 보낸다(예: ”아이를 가져본 몸매가 아니다!”). 

그런데 미들턴이 출산 후 체중 줄이는 방법, 즉 그 ‘비밀’을 공유했다. 아이를 가져본 엄마라면 모두 동감할 듯한 방법이다.

체중 감량에 어떻게 그렇게 빨리 성공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온종일 아이들을 쫓아다니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전원 소켓에 손을 넣으려는 녀석을 혼낸 적이 있는 엄마라면, 팬티를 벗어 던지고 외출에 나서는 녀석을 말린 적이 있는 엄마라며, 아이가 먹다 남긴 밥을 대신 먹은 적이 있는 엄마라면 미들턴의 말이 이해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루이스 왕자 출산 후 2개월이 안 된 시점의 케이트 미들턴. 2018.07.10.
루이스 왕자 출산 후 2개월이 안 된 시점의 케이트 미들턴. 2018.07.10. ⓒANTONY JONES VIA GETTY IMAGES

헬로에 의하면 공작부인은 이 ‘비밀’을 2016년 인도 순방 중 어느 가든파티에서 공유했다. 당시는 조지와 샬럿 두 아이밖에 없었다.

지난 4월에 루이스 왕자를 가진 미들턴은 실제로 빡빡한 스케줄에 바쁘다. 루이스를 출산한 다음 날 조지 왕자의 첫 등교에 동행했고, 조지와 샬럿을 인솔해 해리 왕자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6월에는 자선 폴로 경기에서 아이들과 놀았다.

ⓒMAX MUMBY/INDIGO/GETTY IMAGES

공작부인은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함께 즐기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어린이 호스피스 위크’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가족에게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 엄마로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건 온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놀 때와 같은 그런 순간이다.”

 

*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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