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6월 13일 14시 51분 KST

이 사진에 포착된 엄마 케이트 미들턴을 사람들이 비난하는 이유

남편의 폴로경기를 구경하러 갔다가 생긴 일

논란에 싸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케이트 미들턴이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아들 조지가 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놀았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 남편의 폴로경기를 구경하러 경기장을 방문한 미들턴은 경기장 정원에서 왕실 꼬마들과 소풍을 즐겼다.

그런데 재미있게 노는 아들 조지 손에 장난감 권총이 들려 있었다. 권총 쏘는 시늉을 하는 조지의 모습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미들턴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조지 왕자가 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놀고 있다. 동생은 선글라스를 만지작거린다. 이런 게 전형적인 모습인가?” - @chrisshipitv

″미들턴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조지 왕자에게 장난감 권총을 주다니 말이다. 끊임없는 총기 사망자 뉴스, 그런 뉴스를 아예 보지 않는 것일까? 서식스 공작부인(마클)이 이런 짓을 했다면 언론이 가만두지 않았을 거다. 조지가 흑인이 아니니까 망정이지 흑인이었다면 경찰이 쏜 총에 맞았을 것이다.” - @Lewisno1fan

Samir Hussein via Getty Images

아이가 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노는 건 나무랄 일이 아니라고 두둔하는 목소리도 있다.

″어린아이가 물총을 가지고 논 것이다. 대체 그게 어때서. 총기 사고로 인한 미국에서의 대량학살과는 비교할 게 못 된다.” - @JanDemps

어렸을 적의 해리 왕자도 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해리와 형 윌리엄은 사냥도 즐긴다.

아이에게 권총 장난감을 줄지 안 줄지는 부모가 결정할 영역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는 영국 왕실에 대한 이야기라 사람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사실이다.

독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