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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가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이지 부스트를 선물했다

우간다 대통령에게도.

카니예 웨스트가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ASSOCIATED PRESS

빌보드에 따르면 우간다에서 새 앨범 ‘얀디’(Yandhi)를 녹음 중인 웨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마술리타에 위치한 UWESO 보육원을 찾았다. 웨스트는 이날 자신이 디자인한 이지 부스트 350 v2를 보육원 아이들 전원에게 선물했다. 

이지 부스트 350 v2는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디자인한 제품으로, 원래 가격은 220달러(24만원)이지만 그 인기와 희소성 때문에 몇 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곤 한다. 

아이들은 이지 부스트를 신자마자 신이 난 듯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웨스트는 앞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에게도 운동화를 선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우간다 대통령궁에서 만나 관광 및 예술 진흥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흰 운동화를 선물해준 카니예에게 감사를 전한다. 우간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다”라는 글과 함께 웨스트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최근 활동명을 ‘예’로 바꾼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라고 불렸던 존재. 나는 이제 ‘예’(YE)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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