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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노선 운항이 14일부터 부분 재개된다

14일부터.

  • 김태우
  • 입력 2018.09.13 13:32
  • 수정 2018.09.13 13:34

제21호 태풍 ‘제비’로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오사카발 노선 운항이 부분적으로 재개된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대한항공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을 일일 6편 규모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은 김포발 오사카행(왕복 2회), 인천발 오사카행(왕복 1회) 등이다.

ⓒS3studio via Getty Images

대한항공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간사이공항이 폐쇄 결정을 내린 이후, 대한항공은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인근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해왔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까지도 인근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20일 이후의 운항 여부는 간사이공항 제 1터미널 복구 상황에 따라 추후 공지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한 침수로 폐쇄되었던 오사카/간사이 공항이 9월 14일부터 일부 운항 재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S3studio via Getty Images

제주항공과 피치항공, 에어부산 등도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14일부터 일일 8편, 에어부산은 2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피치항공은 14일부터 간사이공항 출도착편을 모두 정상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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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오사카 #제비 #간사이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