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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의 KBO리그 데뷔는 강렬했다

최초다.

  • 김원철
  • 입력 2018.03.24 16:13
  • 수정 2018.03.24 16:24
ⓒ뉴스1

이번 시즌 최대 기대주인 고졸 신인 강백호가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2018시즌 KBO리그 1호 홈런이었다.

강백호는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0-2로 밀리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백호는 지난해 우승팀 KIA의 에이스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가운데 낮은 146km짜리 직구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였다. 헥터는 지난 시즌 리그 다승왕이었다.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은 통산 6번째다. 고졸루키 타자가 데뷔 1년차 첫 타석에서, 그것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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