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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 유튜버인 코미디언 강유미가 기부금 1200여만원을 전달해 저소득 장애아동 3명이 시급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멋있어!

강유미 
강유미  ⓒ밀알복지재단 / Getty images / 강유미 유튜브

코미디언이자 85만 유튜버인 강유미가 저소득 장애아동 수술비를 위해 유튜브 수익금 1200여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27일 밀알복지재단 측은 강유미가 12,345,678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유미가 기부한 돈은 치료가 시급함에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있던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3명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의 기부증서 
밀알복지재단의 기부증서  ⓒ밀알복지재단

강유미는 “2021년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구독자 분들을 위해 올 한해를 의미 있고 좋은 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구독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강유미는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유튜브 수익금 777만7,777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유미 
강유미  ⓒ뉴스1

2002년 KBS prime ‘한반도 유머 총집합‘로 데뷔한 강유미는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독보적인 ASMR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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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부 #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