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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강원래 휠체어 밀어주는 아들 '일찍 철 들게 한거 같아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43세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낳은 아들이다.

  • 이소윤
  • 입력 2020.12.09 16:28
  • 수정 2020.12.09 16:31
강원래와 아들 /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강원래와 아들 /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김송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송이 일찍 철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송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래와 아들 모습이 담긴 영상 3개를 올렸다. 그는 “나를 살게하는 존재 이유”라며 “철이 일찍 들게 한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라고 했다.

해시태그로 ‘엄마는 강하다‘, 아빠는 든든하다‘, ‘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빠 휠체어’를 덧붙였다.

짧은 영상 3개에는 아들 강선 군이 강원래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휠체어 손잡이를 꼭 쥐고 걷는 모습에 ‘기특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강선 군의 모습이 뭉클하다.

한편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방송인 김송은 결혼했다. 2013년 김송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2014년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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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