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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31일 09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8월 01일 10시 52분 KST

'하트시그널' 강성욱이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하트시그널' 방영 당시 벌어진 일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Instagram/kang_sw85

30일 MBN ‘뉴스8’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강성욱의 범행은 ‘하트시그널’이 방영되던 지난 2017년 8월 일어났다. 

‘뉴스8’에 따르면 강성욱은 당시 지인과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성 종업원 두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들은 ”봉사료를 더 줄 테니 다른 곳으로 가자”라며 강씨 지인의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매체는 여성 종업원 중 한 명이 떠나고 남은 종업원 한 명마저 자리를 뜨려 하자 강씨 일행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강성욱은 피해자가 ”꽃뱀”이라고 주장해왔으나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는 정황이 없다. 사건이 불거진 뒤 강씨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라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라며 강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7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특별 출연했으며 2018년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주연급인 차경수 역을 맡기도 했다. 

강씨는 1심 결과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트시그널’ 출연자가 물의를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2 출연자인 김현우는 지난 5월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항소심에서 벌금 1천만원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