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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이 뇌출혈 발병 후 10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던 아버지를 아들이 태어난 다음 날 잃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가 된 후 아버지를 잃은 큰 슬픔.

강성진-이현영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 ⓒMBN ‘알약방’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성진이 아들을 품에 안은 다음날 아버지를 잃었던 슬픔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1남2녀를 둔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건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진은 “1998년에 아버지가 뇌동맥류로 인해 크게 아프셨고, 그 이후로 10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아들이 태어나는 다음날 돌아가셨다. 나는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아버지가 된 다음 날 아버지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걸 계기로 해서 뇌혈관류 건강에 관한 관심을 갖게 됐고, 혈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강성진은 검사를 통해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는 0.74%로 양호한 편”이지만 “뇌졸중의 경우에는 1.86배로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결과를 들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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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뇌출혈 #뇌동맥류 #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