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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측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 김태우
  • 입력 2020.04.22 21:30
  • 수정 2020.04.22 21:32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측이 학교폭력 주동자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강승현
강승현 ⓒ뉴스1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확인 결과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라면서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 B씨는 집단폭행 주동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등장하는 학교폭력 가해자 B씨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했고 영화 ‘독전‘, 드라마 ‘검법남녀‘와 ‘나 홀로 그대’ 등에 출연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강승현을 B씨로 지목했다.

강승현은 2008년 21살의 나이로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2’, ‘나홀로 그대‘, 영화 ‘챔피언‘, ‘독전’, ‘기방도령’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병행해왔다. 

아래는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아니한 상황에서의 보도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승현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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