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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과 한혜연이 유튜브 PPL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직접 구입했다고 소개한 일부 제품들이 PPL이었다고 보도했다

  • 이인혜
  • 입력 2020.07.16 10:07
  • 수정 2020.07.16 13:24
강민경, 한혜연
강민경, 한혜연 ⓒ뉴스1

 

다비치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유튜브 PPL(간접광고) 의혹에 해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PPL을 활용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알고 보니 특정 브랜드의 협찬이었다는 지적이다.

해당 보도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의 SNS와 유튜브를 찾아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강민경은 SNS 댓글로 직접 해명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하였다고 영상 속이나 영상의 ‘더 보기’ 란에 모두 표기하여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댓글로 직접 해명한 강민경
인스타그램 댓글로 직접 해명한 강민경 ⓒ강민경 인스타그램

 

”협찬이면 진짜 실망”이라는 한 네티즌의 지적에는 ”추후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왜 추후에 광고 영상이라고 수정 안 하신 거냐”고 묻자 그는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고,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제 영상 자체에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로 입장을 밝혔다. 한혜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광고·협찬을 받은 슈스스 콘텐츠에 대해 ‘유료 광고’ 표기를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작해왔으나,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해당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며,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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