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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퀸의 삶이 아니야. 개도 안 줄 음식" 가비의 집을 방문한 강주은이 친근한 잔소리를 쏟아냈다(갓파더)

강주은의 찐 엄마 모먼트.

강주은과 가비.
강주은과 가비. ⓒKBS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가비의 집 상태를 본 강주은이 경악했고, 그가 내뱉은 말은 왠지 친숙하게 들릴 수밖에 없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가비의 집을 방문한 강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과 가비.
강주은과 가비. ⓒKBS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 내에서 ‘둘째 딸’이라고 칭하는 가비의 집을 방문한다는 사실에 들떴던 강주은은 이내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가비의 집 상태가 엉망이었던 것이다. 설거지가 되지 않은 식기들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언제 샀는지도 모를 명란젓과 곰팡이 핀 요거트 등이 있었다. 이를 본 강주은은 ”골동품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싱크대 또한 먹고 남은 배달음식으로 가득 찬 상태였다.

강주은은 ”이건 퀸의 삶이 아니야. 퀸의 명분에 맞게 살아야 한다”라며 가비를 나무랐고, 가비는 ”너무 바쁘다 보니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변명했다. 강주은은 이내 ”이건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라며 정리에 나섰다.

강주은과 가비.
강주은과 가비. ⓒKBS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냄새가 보통 아니다. 치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깜짝 놀랐다”며 “아무리 바빠도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야. 소독해야 한다. 이 집안을 빡빡 때 밀어주고 싶다”며 진짜 ‘엄마’처럼 잔소리를 시작하고 집 청소에 나선 강주은은 ”(배달음식의) 고기는 뒀다가 나중에 볶아 먹을 것”이라는 가비에게 ”이건 우리 집 개한테도 안 준다”라며 단호하게 굴었다.

이후 강주은은 가비의 컵라면마저 모두 회수해가며 ”인스턴트에게 빚을 갚을 일이 있는 거냐. 춤추려면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딸을 살려야 한다”라며 대신 건강한 식재료를 주문해 주었다. 모두가 공감할 ‘엄마 모먼트’였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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