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준강간 혐의' 강지환이 결국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종영까지 6회나 남았다.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결국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오전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조선생존기’ 제작사이자 강지환의 소속사다. 

제작사 측은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알렸다.

‘조선생존기’는 현재 10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지는 6회가 남은 상황이다. 강지환이 긴급체포된 이후에는 오는 13, 14일 방영 예정인 11, 12화의 결방이 확정됐고 재방송 역시 취소됐다. 

경찰은 이날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라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성폭행 #강지환 #조선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