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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0일 15시 28분 KST

배우 강지환 소속사가 성폭행 혐의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다

향후 일정을 전면 취소할 예정이다.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공식 입장을 냈다. 

뉴스1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오후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스태프이자 일원이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섣불리 입장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강씨는 체포 당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의 긴급 체포에 따라 그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13, 14일 방송은 결방되며 재방송도 취소됐다. 

아래는 강지환 소속사의 입장 전문.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또한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스태프이자 일원이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섣불리 입장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