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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10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0월 20일 10시 50분 KST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21세기 출생자 중 처음으로 라리가에서 퇴장 당한 선수가 됐다.

이강인(18·발렌시아)이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을 당한 뒤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은 ”아직 어린 선수”라며 이강인을 위로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32분 데니스 체리세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종료 직전 산티아고 아리아스에게 가한 백태클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고, 2001년생인 이강인은 21세기에 태어난 선수 중 처음으로 라리가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가 됐다.

팀 동료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를 통해 ”이강인이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 마음이 복잡할 것”이라며 ”아직 어리고 배울 것이 많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이강인을 도와야 할 때”라고 전했다.

셀라데스 감독 역시 ”이강인은 아직 매우 어리다. 계속 배워야 한다”며 ”이런 경험이 이강인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Quality Sport Images via Getty Images
레드카드
Sergio Perez / Reuters
퇴장 결정 직후 이강인의 모습

이강인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이강인은 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각) 시작되는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발렌시아는 오는 24일 프랑스 릴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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