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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7일 22시 08분 KST

인천 강화의 한 해안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려던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옆 차선이 없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려는 덤프트럭.

인천 강화의 한 해안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려던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한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덤프트럭 때문에 즉사할 뻔. 저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강화도 하일리 해안도로에서 친구들과 집에 가는 길에 덤프트럭 때문에 즉사할 뻔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멀리서 트럭이 덜컹거리는 건 봤는데 중앙선 넘어서 나한테 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면서 “차선이 옆으로 하나 더 생겨서 핸들을 틀어 천만다행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자세히 보니까 덤프트럭 뒤에 오는 흰 트럭 추월하려고 무리하게 옆으로 진입 시도하다가 인도 블록 밟고 휘청거린 후 나한테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도 다행히 사고는 안 났지만 까딱하면 차에 탄 모두가 즉사할 뻔했다고 하더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차에는 다음 달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도 있어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글쓴이는 “덤프트럭 운전자분도 많이 놀랐고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라면서 “운전자인 절 포함해 세 명 다 후유증이 있어 보험 접수했다”라고 덧붙였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심장 떨린다” “이 정도면 청부살인 아니냐” “천운이다” “꼭 처벌받게 해라” “누구 죽이려고 저렇게 운전하냐” “얼마나 빨리 가고 싶었던 거냐” 등의 의견으로 함께 분노했다.

한편 인천강화경찰서 측은 경찰은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친 것으로 확인되면 덤프트럭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며, 인적 피해가 없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 통고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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