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모노튜브‘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해변을 거니는 강동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동원이 직접 부르고 기타를 연주한 루시드폴의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가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게시물에 따르면 강동원은 이달 중 브이로그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소셜미디어 활동이 전무했던 그가 마침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과거 더셀럽과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 성격상 일단 모르는 사람들과 말을 많이 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소셜미디어를 보며 소통이 되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강동원의 첫 브이로그 영상은 오는 25일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모노튜브’가 강동원 개인 채널인지 혹은 다른 아티스트도 등장하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