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최단 시간 내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계정 개설 후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그로부터 석 달 뒤 강다니엘의 기록이 깨졌다. 영국 서식스 공작 부부(해리 왕자, 메건 마클)가 무려 5시간 45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끌어모은 것이다.
지난 2일(현지시각) 개설된 이 계정은 약 6시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고, 4일 현재 310만 팔로워를 넘어선 상태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이 계정을 통해 중대 발표를 하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대의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강다니엘 이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기록을 보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다니엘보다 24분 늦은 12시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