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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보)

카밀라 해리스의 딸 엘라 엠호프는 패션으로 유명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학생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가족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가족들 ⓒRob Carr via Getty Images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식에서 깜짝 패션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가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21살인 그는 패션으로 유명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학생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어깨 위에 격자무늬가 장식된 미우미우 브랜드의 코트와 커다란 자수가 수놓인 화이트 칼라를 뽐냈다. 또 바체바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고 검은색 마스크와 컬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엘라 엠호프는 카말라 해리스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와 그의 전 부인 커스틴 엠호프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트위터에는 엘라 엠호프의 패션에 관한 칭찬이 쏟아졌다. 

조 바이든과 카밀라 해리스 취임식에 참석한 엘라 엠호프
조 바이든과 카밀라 해리스 취임식에 참석한 엘라 엠호프 ⓒBen Kesslen

엘라 엠호프의 코트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

ㅡ트위터 유저 재키 폭스

엘라 엠호프, 트위터에 올려야겠어.

ㅡ트위터 유저 예너 페레즈

 

엘라 엠호프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니트 전문 아티스트이자 섬유 디자인과 4학년 학생이다. 지난 11월 그는 ‘개러지 매거진’에 언젠가 니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직접 취임식 복장을 디자인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취임식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옷 대신 여러 브랜드의 옷을 센스있게 입었다. 

브랜드 바체바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라 엠호프가 취임식에서 코트 아래 입은 버건디 드레스를 언급하며 사진을 올렸다. 

엘라 엠호프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특한 패션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유해 왔다. 트위터 유저들은 그의 자연 곱슬머리 헤어스타일이 독특하고 센스 넘치는 패션과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오. 엘라 엠호프의 패션을 지금 보고 있어. 익살스러운 옷깃, 반짝이는 장식, 새침한 표정을 살리는 금속 안경, 곱슬머리 등 모두 유대인 할머니처럼 시크한 최고의 옷이야.

ㅡ트위터 유저 리오르 잘츠만

해리스는 2014년 더그 엠호프와 결혼하면서 엘라 엠호프와 그의 형제 콜 엠호프의 엄마가 됐다. 더그 엠호프는 카말라 해리스를 ‘정치 내조’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이 기회를 통해 엘라 엠호프는 아빠인 더그 엠호프가 새로운 취미를 갖길 바란다고 뉴욕타임스와 인터뷰했다. 

″아빠도 새로운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처럼 뜨개질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아빠도 내면의 창의적인 면을 발견하길 바란다.”

아래 더 많은 엘라 엠호프의 창의적인 패션 사진을 감상해 보라.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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