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는 컨버스 운동화를 정말, 정말 사랑한다 (화보)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는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선거 유세에 나선다.

카말라 해리스11월 미국 대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다. 그가 당선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 된다.

카말라 해리스의 또 다른 이름은 ‘컨버스 퀸’이다. 컨버스 운동화를 유난히 사랑하고 어디를 가든 신고 다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해리스는 이번 주 초 밀워키주를 방문해 유세 현장을 돌며 여러 양말과 컨버스 운동화를 뽐냈다. 그는 컨버스의 클래식 ‘척 테일러’를 신고 멋지게 비행기에서 내렸다.

아래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한껏 차려 입었고, 이기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이 모습을 보고 댓글로 ”나도 다시는 힐을 신지 않을래”라고 선언했다.

컨버스 척 테일러 운동화는 해리스가 이동할 때 거의 항상 신는 신발이다. 2018년 그는 자신의 컨버스 운동화 컬렉션을 잡지 ‘더커트’에 일부 공개한 바 있다.

″나는 컨버스 운동화를 신고 공항을 뛰어다닌다”고 그는 말했다. ”나는 검은 가죽 한 켤레, 흰색 한 켤레, 끈 없는 것과 있는 것, 더운 날씨에 신는 것, 추운 날씨에 신는 것, 그리고 바지정장을 입을 때 신는 플랫폼 종류 등 컨버스의 척 타일러 전 종류를 가지고 있다.”

해리스는 직접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지난해 짧은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녔다. 아이오와주에서 춤을 추고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석했으며, 컨버스를 신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으로도 그가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는 그가 컨버스를 신고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바이든/해리스 선거캠프의 수석 고문인 카린 장-피에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처럼, 커스터마이즈한 컨버스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아래에서 해리스가 척 테일러를 신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닌 사진 10장을 감상해보자.

 

2020년 미국 대선일은 11월 3일이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2020 미국 대선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 #운동화 #컨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