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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8일 07시 44분 KST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삭제하며 올린 마지막 요가 방송 (스샷)

카카오TV 예능에 첫 출연했다.

7일 오후 5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이효리가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근 ”임신 준비 중”이라고 말한 후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언급했다.

카카오TV
7일 방송 중

이날 이효리는 요가를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을 ”아난다 선생님이고, 린다G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기 위한 멋있는 요가 동작을 직접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중 이효리는 마음에 드는 동작을 캡처한 뒤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나만의 중심 잡기’라고 썼다. 이효리는 ”약간 양심이 찔린다”며 웃은 뒤, 인스타그램 댓글을 찬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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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 중

이효리는 임신과 관련된 댓글을 보고 포털사이트에 ‘이효리 임신’을 검색해 기사를 읽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라며 ”임신을 준비하면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내가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해주신다면 노력해봐야겠다”며 임신에 좋은 요가를 찾아 남편 이상순에게 연락했다. 이효리는 영상 통화를 하며 이상순에게 ”농담으로 임신하겠다고 했다가 엄청난 DM을 받고 있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건드리기만 해도 눈 찌른다고 하더니 괜찮겠냐”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오늘만은 몸과 마음을 활짝 열겠다”며 요가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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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 중

그러면서 이효리는 ”사실 난 웃기려고, 예능이니까 말했는데”라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때가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내가 네 몸을 만지는 것을 견딜 수 있겠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어제 꾹 참고 견뎠다”며 ”몸을 활짝 열어놓고 갈 테니까 기다려라”며 웃음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어 직접 다도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발로 카메라 버튼을 누르며 여러 컷을 찍었고, ”자연스럽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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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 중

이처럼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이효리는 서울에서 메이크업을 받던 중 인스타그램 삭제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없애려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스태프는 ”삭제하지 말고, 안 하면 안 되냐”라고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아니다,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자”라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바로 삭제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계정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이효리는 첫 주자로 나서 총 4회에 걸쳐 일상을 공개한다. 매주 월요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