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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영통지서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10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이제 입영통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뉴스1

병무청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스마트폰을 통한 통지서 발송 서비스를 2018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발송되던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는 국방위원회 백승주 의원 제안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송달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1월부로 병영법이 개정되었다. 이에 모바일 발송 시스템은 오는 12월까지 구축 완료해 2019년부터 서비스를 전면 개시할 계획이다. 

2018년 11월~12월 입대 예정인 현역입영대상자는 10월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 앱 구축이 완료되는 2019년부터는 병역판정검사대상, 현역병입영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소집 등 모든 병역의무부과 통지서가 병무청 앱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병무청은 1차로 병무청 앱을 통해 통지서를 발송하고, 미확인 시에는 2차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모바일 통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병역 의무자의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수신 동의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할 수 있으며, 가까운 지방 병무청을 방문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를 통해 전화(1588-9090)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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