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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걸그룹 니쥬가 일본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오리콘 3관왕에 이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니쥬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니쥬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에서 사상 최고 속도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빌보드 재팬은 지난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쥬의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가 주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는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아와, 구글 플레이 뮤직, 라인 뮤직, 라쿠텐 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닐슨이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의 재생 횟수를 합산해 매주 순위를 발표한다.

니쥬의 메이크 유 해피는 해당 차트 1위로 첫 등장, 1158만4293회 재생을 넘기며 역대 주간 재생 횟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차트 등장 15주 만에 1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라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男dism), 에이토(瑛人)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정식 데뷔도 전인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니쥬는 지난해 JYP가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6월30일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싱글 ‘메이크 유 해피’는 박진영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9일~7월 5일 집계)에서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부문 총 3개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2016년 11월14일부터 집계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부문에서 이같은 기록은 역대 9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특히 실물 앨범이 아닌 디지털 앨범 성적만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니쥬가 유일하다.

여기에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1억 회 돌파 기록까지 추가하면서 니쥬는 일본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한편 니쥬는 오는 12월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을 발표한 뒤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임수 에디터: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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