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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TV평가리포트] '식스틴'의 등장으로 복잡다양해진 화요일

특별한 강자도 약자도 없이 흥행부진 오래 이어졌던 화요일 저녁 TV 예능프로그램. 그런데 최근 Mnet의 'SIXTEEN(식스틴)' 등장 시기부터 갑자기 네티즌 여론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 물론 눈길을 끄는 여자 아이돌의 대거 등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분명 화요일 저녁이 기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 원순우
  • 입력 2015.05.14 08:26
  • 수정 2016.05.14 14:12

[또 하나의 시청률 - 온라인 TV평가리포트(2)] 2015-19주 랜덤 브리핑

'SIXTEEN:식스틴'의 등장으로 복잡다양해진 화요일 TV

특별한 강자도 약자도 없이 흥행부진 오래 이어졌던 화요일 저녁 TV 예능프로그램. 그런데 최근 Mnet의 'SIXTEEN(식스틴)' 등장 시기부터 갑자기 네티즌 여론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 물론 눈길을 끄는 여자 아이돌의 대거 등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분명 화요일 저녁이 기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5월12일 방송에 대하여 네티즌은 '식스틴'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고른 관심을 보이는 것이 나타난 것이다.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뉴스와 댓글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썸남썸녀', 'SIXTEEN', '1대100', '4가지쇼 시즌2',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순으로 고른 여론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하여 상세 의견을 올리는 블로거와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 받는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SIXTEEN',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4가지쇼 시즌2, '우리동네 예체능', '백인백곡 끝나간다' 순으로 나타나 뉴스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직접 의견을 글로 올리는 것보다는 동영상 시청으로 만족하는 이들의 조회수로는 '현장토크쇼 TAXI', '이웃집 찰스', '올리브쇼 2015'이 3,4,5위를 차지하고 있다.

'SIXTEEN'에 대해 일방적인 반응을 보인 트위터(젊은 연예인의 팬덤 여론이 강한)를 제외한 여러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보다 재미있는 화요일 저녁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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