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28)가 결혼 전, 후 바뀐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저스틴은 모델 헤일리 비버(25)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을 하면 모든 개인적인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전혀 아니었다. 결혼은 또 다른 여정이었다. 처음에는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피플과 인터뷰하며 밝혔다. ”곧 그런 마인드가 얼마나 위선적인지 깨달았다.
″처음에는 나조차 하지 않는 일을 아내가 해주길 바라기도 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생각했던 내 모습이 아니었다.” 하지만 비버는 곧 그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걸 깨달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인생에서 문제는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이제 그는 아내와 함께 슬기롭게 살아가고 있다. 얼마 전 헤일리 비버는 갑작스러운 뇌졸중을 겪었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최선을 다해 아내의 치료 과정을 도왔다.
이외에도 저스틴은 스스로를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밝혔다. ”종교를 통해 좀 더 스스로를 알아가고 위안을 받았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신곡 작업 중이다. 저스틴은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새 앨범은 거의 완성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