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친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KBS ‘수미산장’에 깜작 등장했다.
15일 KBS ‘수미산장’에는 배우 윤다훈과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윤다훈은 김수미를 ”엄마”라고도 부른다며 ”자식 같은 아들은 많아도 (나처럼) 애인 같은 아들은 없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가 선을 조금만 넘으면 애인이 되는데 그 선을 잘 지키고 있다”며 현장에 함께 온 친아들 정명호 대표를 향해 ”너 집에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명호 대표가 운영 중인 나팔꽃 F&B는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식품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정명호 대표는 배우 서효림과 2019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을 낳았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