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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대학원 박사과정 부정입학 의혹에서 벗어났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김태우
  • 입력 2018.10.09 11:53
  • 수정 2018.10.09 11:54

가수 정용화가 대학원 박사과정 부정입학 혐의를 벗었다.

ⓒ뉴스1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앞서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면접 없이 입학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정용화가 정식 면접을 거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정용화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용화의 입학 과정을 도운 경희대 학과장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경희대 이모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 교수는 정용화 등 면접을 보지 않은 지원자들을 박사과정에 합격시킨 혐의를 받았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해 현재는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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