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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밀리면 1500만원" 네 아이 아빠인 코미디언 정성호가 "아내가 다섯째를 원한다"라며 "무슨 부락을 이루려고 해"라고 말했다

이미 다복한 듯한데,,

정성호 
정성호  ⓒSBS / MBN

코미디언 정성호가 이미 아이 네명을 두었음에도 아내가 다섯째를 원한다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3일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결혼 13년차 정성호는 ”예전에 결혼할 때 아내가 ‘난 결혼하면 아이 다섯명 낳을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성호 
정성호  ⓒSBS

진짜 다섯명을 낳겠다는 게 아니라 다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말로 받아들였던 정성호. 그러나 점차 아내의 말은 현실이 돼가고 있었고, 정성호는 “13년째 나는 계속 말라가고 옆에서 숨쉬는 식구는 많아지고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분한테 아이를 낳는 건 큰일이지 않나”라며 아내가 정말로 다섯번째 아이까지 낳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던 정성호.

정성호 
정성호  ⓒSBS

그러나 정성호는 ”요즘 들어 구석에서 아내가 막내하고 하는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다. 아내가 막내에게 ‘넌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라고 물어보더라”며 ”무슨 한 부락을 이루려고 해”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정성호 
정성호  ⓒMBN

정성호와 2010년 결혼한 경맑음씨는 같은 해에 첫째 아이를 낳은 데 이어 2012년, 2013년, 2014년 연달아 아이를 낳았다. 

정성호는 지난달 MBN 동치미에서 아이 네명이 다니는 학원비만 440만원이고, 학원비를 조금 밀리면 1500만원으로 불어난다며 아이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한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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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다둥이 #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