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4월 03일 12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4월 03일 12시 18분 KST

'본격연예 한밤'이 '정준영 단톡방 참여 의혹' 연예인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강인은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참여자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그간 확인된 참여자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CNBLUE 이종현 등이며 로이킴 역시 지난 2일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로 지목된 바 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가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달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참여자 가수 J와 K, 모델 L의 실명을 공개한 것이다. 

해당 방송은 가수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가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이니셜로 거론됐으나 실명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JTBC

방송이 나온 이튿날 강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강인 소속사 레이블SJ는 3일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JTBC ‘히트메이커’)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라면서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인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정진운과 이철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철우 소속사 관계자는 ‘본격연예 한밤’ 측에 ”내부적으로 알아보고 있으나 공지 받은 게 없다”라고 전했고 정진운 측은 ”정진운이 군대에 있고 아직 훈련소에 있기 때문에 좀 더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촬영 말고 따로 친분이 있는 것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단톡방의 중심이었던 정준영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앞서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총 23곳이며 참여자는 16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