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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01시 24분 KST

정준호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석 달째 임금을 체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많게는 수천 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체불했다.

뉴스1
배우 정준호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 정준호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준호가 “임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1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A회사는 직원과 영업 매니저들에게 석 달치 임금을 체불했다. 이곳은 자영업자들의 매출 정산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회사로, 앱을 사용하는 자영업자는 26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는 적게는 수십 만원부터 많게는 수천 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체불했고, 피해자들이 모인 카페는 회원 수가 100명이 넘었다. 심지어 한 직원은 임금 체불을 항의했다가 회사 전 임원으로부터 욕설까지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 화면 캡처
배우 정준호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해당 회사의 대주주 중 한 명은 배우 정준호로, 그는 한 때 회사의 지분 30% 이상을 소유했다. 사내이사로도 등재됐지만, 그는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 6월 사내이사직을 내려놨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와 경영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최대한 여러분들의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사내이사를 내려놓은 건) 투자사 쪽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대표 차량은 처분했고, 신용대출까지 끌어 운영 경비에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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