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이룬 정주리가 임신, 출산 후 나타난 신체 변화에 언급했다. 그는 “임신을 네 번 하다보면 새치도 많이 생긴다”며 얼룩덜룩했던 모발을 염색약으로 덮었다.

정주리는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멋쟁이 엄마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에 초등학교를 간 김도윤(첫째 아들)의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한 정주리는 “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지 않나. 요즘 엄마, 아빠들은 예쁘고 멋있는 것 같다. 나도 입학식이라 힘주고 가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본인을 단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아이 넷을 낳지만(세 아이를 낳고 넷째를 임신 중이다) 펑퍼짐하게 퍼진 모습보다는 세련되고 예쁜 엄마가 되고 싶다”며 단장을 시작한 정주리는 임산부용 염색약으로 새치를 염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영미 사랑해‘라는 문구가 쓰인 노란 티셔츠를 입었던 정주리는 단장 이후 깔끔한 모습의 ‘멋쟁이 엄마’가 되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단장한 자신의 모습이 어색했는지 정주리 또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 정주리는 “이러고 도윤이 실내화 사러 갈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