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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 주사도 안 맞고 30시간을…" 정주리가 아들 셋을 수중분만으로 낳았고, 넷째도 수중분만할 계획이라고 처음 밝혔다

내년에 넷째가 태어난다.

13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주리 
13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주리  ⓒSBS / Getty images

코미디언 정주리가 아들 셋을 수중분만으로 낳았다고 밝혔다.

13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주리는 ”의료개입 없이 조산사의 도움으로 분만했다”라며 ”자연주의 출산”이었다고 공개했다.

정주리는 수중분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혼전임신이라서 어디 소문나면 안 되니까 비밀리에 산부인과를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자연주의 출산 산부인과였다.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정주리 
이지혜-정주리  ⓒSBS
이지혜-정주리 
이지혜-정주리  ⓒSBS
정주리 
정주리  ⓒSBS

정주리는 ‘출산 장면을 남편이 보고 놀라지 않나’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놀라지 말라고 미리 남편도 출산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며 ”그래도 출산 직전에는 남편이 놀라서 자기 눈을 가리다는 게 내 눈을 가리고 있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시간??????? 
30시간???????  ⓒSBS
정주리 
정주리  ⓒSBS

무통 주사도 맞지 않은 채 첫 아이를 30시간 만에 낳았던 정주리는 ”그때 정말 세상을 떠나는 줄 알고 남편 보고 ‘잘 살아야 해’ 그랬었다. 너무너무 아파서 이별을 준비했었다”면서도 둘째와 셋째 역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중분만을 선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정주리 
이지혜-정주리  ⓒSBS

현재 임신 5개월차인 정주리는 ”방법을 더 잘 알겠어. 이번엔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넷째도 수중분만을 계획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5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2015년 1월 한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 같은 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둘째, 셋째 아들을 낳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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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출산 #정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