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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정준영과 최종훈의 최종 형량이 마침내 결정됐다

다행히 또 감형되지는 않았다.

정준영과 최종훈
정준영과 최종훈 ⓒ뉴스1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정준영최종훈의 형량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에게 징역 5년, 최종훈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1심은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이들이 피의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각각 징역 5년, 2년 6개월로 감형했다. 하지만 이들이 재판 결과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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