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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4일 07시 46분 KST

"제가 오빠라는 사실 말 안 한다"는 가수 비와 방송인 서장훈의 여동생은 다른 점이 있다

서장훈도 자신의 동생을 언급했다.

 

가수 비(정지훈)가 동생 정하나씨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비는 3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MC로 활약했다. 이날 비는 ”두 살 터울 동생이 제 서포트를 많이 해준다”며 ”제가 고민을 얘기하면 굉장히 냉정하게 조언해준다”고 입을 열었다. 비는 이어 ”제가 끼니를 거르면 항상 저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고 많은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SBS
미운우리새끼

비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이 ”‘오빠가 비’라고 하면 여동생 친구들 사이에서 난리 났을 거 같다”고 하자 비는 ”제 동생이 친구들한테 제가 오빠라는 사실을 잘 안 알렸던 거 같다. 그래서 굉장히 고마웠다”고 답했다.

비의 답변에 서장훈은 ”비 씨 동생은 오빠가 피곤할까 봐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 동생은 본인이 싫고 창피해서 말 안 했다”고 농담했다. 서장훈은 이어 ”얼마 전에 동생에게 문자가 왔는데 ‘내 얘기 하지 마라’라고 딱 7글자가 왔다. 그래서 나도 답장을 안 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비는 자신의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동생 정하나씨는 2011년 비 입대 당시 ”오늘 소포가 왔다. 받을 때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편지 읽고 울었다”고 SNS로 비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울다가 백구 목욕 좀 시키라는 말에 빵 터지고. 하하. 문단속 잘하고, 밤길 조심, 차 조심 하라고…. 완전히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팬 여러분 오빠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안부를 전한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