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DJ DOC 정재용이 '109kg에서 31kg' 감량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웨딩 사진 재촬영이다

2018년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정재용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DJ DOC 정재용이 다이어트 성공 후 제일 먼저 한 일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가수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출연은 11년 만이라는 정재용에게 김구라는 “그동안 두문불출한 이유가 있었냐”고 물었다. 정재용은 “대외적으로 활동을 잘 안 하는 편이고 살이 많이 쪘었다. 살찌고 방송 촬영을 했었는데 소문으로 화면이 꽉 찬다는 얘기가 들려서 방송 기피증이 생겼다”며 “그러다 보니 11년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재용은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9kg에서 31kg을 감량해, 현재 78kg이다. 김구라가 요요를 우려하자 정재용은 “계약을 한 곳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다. 요요 안 오는 게 계약 조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다이어트 성공 후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재용은 웨딩 촬영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웨딩 촬영을 109kg이 나갈 때 찍었다. 친구들이 결혼식 당일에 신부가 아버님과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다이어트 후 웨딩 촬영을 다시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이어트 전,후 웨딩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아버님으로 오해받을 만했다”, “(전 사진은) 남의 결혼식에 온 것 같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정재용 체중 감량 모습
정재용 체중 감량 모습 ⓒ쥬비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19살 연하 이선아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뉴스1 인터뷰에서 정재용은 “체중 감량 후 딸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몸이 가벼워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딸과 놀아주는 빈도가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DJ DOC #정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