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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얼마 버나?" 질문에 정형돈은 '공황장애로 인한 휴식'을 언급하며 짠내나는 답변을 들려주었다

'근근이 오늘내일하는 중'

방송인 정형돈 
방송인 정형돈  ⓒFNC엔터테인먼트/tvN/MBC

방송인 정형돈이 ”한달에 얼마 버느냐”는 질문에 짠내가 풀풀 나는 답변을 들려주었다.

최근 ‘형돈이와 대준이’ 활동을 재개한 정형돈은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달에 얼마 버시냐”는 질문을 받자 ”저는 두번 쉬었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2018년 정형돈 
2018년 정형돈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았던 불안장애(공황장애) 증상이 극심해지자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휴식을 취한 바 있다. 2018년 정형돈은 tvN 예능 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에서 불안장애 증세를 심화시킨 사건으로 ”시장에서 촬영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달려와 제 ‘거기’를 잡고 웃으면서 가더라.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다”고 털어놓은 바 있기도 하다.

무한도전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지드래곤과의 동묘시장 방문 
무한도전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지드래곤과의 동묘시장 방문  ⓒMBC

현재 건강을 무엇보다 신경 쓰고 있는 정형돈은 ”(건강 때문에) 일을 좀 늘리기가 어렵다”이라며 ”근근이 오늘내일하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인 데프콘은 ‘한달 수입’에 대해 ”민서(박명수의 딸) 용돈을 줄 정도”라고 말했으나 곧바로 박명수로부터 ”민서 용돈 준 적 없지 않느냐”는 팩폭을 당해 ”아플 때 MRI를 찍을 정도”라고 정정해야 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석가탄신일인 지난달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와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발표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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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