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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혁이 과거 '돌체앤가바나' 쇼에 서기 위해 두 달 동안 채소만 먹고 17kg 빼면서 혈변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모델의 세계에는 건강이란 없구나........

모델 정혁.
모델 정혁. ⓒMBC에브리원/정혁 인스타그램

모델 정혁이 극단적인 다이어트하며 겪었던 심각한 부작용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정혁은 과거 해외 활동이 하고 싶어 꽤 안정적이었던 국내 활동을 접고 출국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드디어 돌체앤가바나 쇼에 서게 됐다. 당시에 살을 빼기 위해서 두 달 정도 채소 위주로 식단을 했다. 정말 힘들었다. 근육까지 뺀 상태라 비쩍 말라서 기운이 없었다. 지금보다 몸무게가 15~17kg 덜 나갔을 때다. 화장실을 가면 혈변을 볼 정도였다”

정혁의 이야기를 듣던 모두가 경악하고 말았다. 정혁은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니까 2kg 아령도 들지 못하는 체력이 됐다”라고 말하며 이후 다이어트 후폭풍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1991년생 올해 나이 31살인 정혁은 유니클로 아르바이트생에서 모델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정혁은 모델을 해보라는 주변 권유에 프로필을 직접 만들어 관계자들을 열심히 찾아다녔다고 한다. 모델치고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5살에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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